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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은 블랙핑크 아냐"…'찐팬 인증' 말왕 발언, 10주년 앞두고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07 18:20

블랙핑크, 엑스포츠뉴스DB
블랙핑크,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의 데뷔 10주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독자 18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말왕(본명 유태양)이 과거 이들의 그룹 활동에 대한 의견을 밝힌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말왕TV' 유튜브 채널에는 '나락감지는 역시 씩평'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말왕은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전 블링크(팬덤명)다. 콘서트도 세 번 갔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데 이제는 예전 같은 그룹의 느낌이 없고, 개인 활동에 치중하고 있다"며 "블랙핑크를 아이돌로서 좋아하는 팬들은 달갑지 않다"고 말했다.

말왕TV 유튜브 캡처
말왕TV 유튜브 캡처


이와 함께 당시 발매됐던 신곡 'GO'에 대해서는 "새로 나온 노래도 솔직히 흥행을 위한 양산형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씩씩맨은 "'말왕TV'는 해당 발언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줬다.

당시 네티즌들은 "진짜 팬이니 이런 말 해주는거지", "말왕 말에 틀린 말 하나 없다", "진짜 속이 시원하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말왕의 의견에 공감했다.

그런데 최근 데뷔 10주년 이벤트와 관련한 팬덤의 불만이 터져나오며 해당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말왕TV 유튜브 캡처
말왕TV 유튜브 캡처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블랙핑크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밋앤그릿 팬 이벤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지에 의하면 이벤트는 8일 서울에서 열리며, 추첨을 통해 팬 40명이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행사 이틀 전에 공지가 나온데다, 정확한 장소는 당첨자에게만 개별 안내되고 초청 인원이 40명이 불과하다는 점 때문에 준비가 미흡했던 게 아니냐는 불만이 나왔다.

게다가 지난달 31일까지 멤버십 가입을 완료한 회원들로 응모 자격이 제한됐고, 신청 기간도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 불과했다. 또한 YG 측은 "스케줄상 참석 가능한 일부 멤버만 함께한다"고 안내해 멤버들의 스케줄도 조율이 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YG 측이 7일 엑스포츠뉴스에 "레이블 확인 결과 최종 4인 멤버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팬 이벤트는 그룹이 완전체로 진행하게 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2023년 12월 YG와의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를 기반으로 솔로 활동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그룹 활동을 병행해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말왕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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