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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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자폐 자녀 사연에 세상 떠난 동생 언급 "문 밖에서 잠글 수 있게 해" (이숙캠)

기사입력 2026.08.07 08:08 / 기사수정 2026.08.07 08:08

'이숙캠' 방송 캡처
'이숙캠'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혼숙려캠프' 23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박하선이 세상을 떠난 동생을 떠올렸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숙캠)에는 '코인부부'에 이어 23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는 부부에게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자녀가 있었다.

'이숙캠' 방송 캡처
'이숙캠' 방송 캡처


이에 이동건은 "그러면 첫째랑 같이 살고 계시지 않은 거냐. 시설 같은 데에 들어가 있는 거냐"고 물었고, 부부는 그렇다고 답했다.

박하선은 "제 동생도 그랬는데, 저희는 그래서 문을 밖에서 잠글 수 있게 했다"며 "많이 심해서 보내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아내는 "일단은 무서워서다. 왜냐하면 베란다에서 물건을 던져서 난리가 난 적도 있었고"라고 털어놨고, 이동건은 "둘째도 돌보셔야 하니까"라고 공감했다. 여기에 둘째는 학습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부족한 인지 발달 장애를 갖고 있었다.

'이숙캠' 방송 캡처
'이숙캠' 방송 캡처


서장훈도 "첫째만 계속 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혹시 다른 일 하는 와중에 (물건을 밖으로) 던진다거나 하면"이라고 아내의 입장을 납득했다.

한편, 박하선의 동생은 지난 2019년 11월 급성심근경색(심장마비)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박하선은 동생을 떠나보내고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같은 배 속에서 태어나 네가 선택한 것도 아닌데 한 번씩 너를 부끄러워했던 내가 부끄럽다"며 "오늘 너를 다시 떠나보내며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조금 더 나아지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라본다. 잘가 내 동생"이라는 글로 동생을 추모했다.

사진= '이숙캠'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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