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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소신 발언! "다음 대표팀 감독? 전술 확실한 분이 오셨으면"…'남아공전 무전술 대참사' 아직도 생생한데

기사입력 2026.08.07 03: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본인이 하고자 하는 축구가 확실한 감독님이 오셨으면 좋겠다."

김민재가 6일 공개된 가수 김종국의 동영상 채널에서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이 어떤 스타일이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2024년 뮌헨의 첫 방한 당시 김민재와 인연을 맺은 김종국은 이번에 제주로 내려가 김민재와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영상 촬영 날 뮌헨의 원정 유니폼 촬영을 한 뒤 김종국과 대화를 나누면서 대표팀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재는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 여름 2026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에 출전했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머무르며 조 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체코전을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던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에 연달아 0-1로 패했다. 

김민재는 3경기 모두 선발 출장했지만, 아쉽게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다. 남아공전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후반에 교체됐다. 

결국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으로 홍 전 감독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캠프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물러났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까지 물러나면서 이용수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현재 11월까지 대표팀을 이끌 임시 감독 공개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 



김종국은 "어떤 스타일의 감독님이 오시면 좋겠어?"라고 물었고, 김민재는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축구가 확실한 감독님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술대로 안 됐을 때 그거를 짚어줄 수 있고, 여러 가지 패턴이 있는 감독님, 그리고 수비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감독들이 잘 이야기해 주는데 공격 패턴이 여러 가지 있어서 하나가 막혔을 때 다른 방향으로 있으면"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아무래도 그런 전술이 있으면 플레이하기가 좀 편하지?"라고 물었고, 김민재는 "아무래도 공격수들은 좀 그렇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 

김민재의 발언 의도와 상관 없이 팬들은 2026 월드컵을 다시 한 번 거론하는 중이다. "남아공전 무전술 대참사 아직도 생각난다", "우리가 전술이 없지, 선수가 없냐"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연합뉴스 / 바이에른 뮌헨 / 김종국 유튜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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