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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모르쇠…고영욱, 대체 무슨 원한이길래 '저격 또 저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06 16:55

고영욱, 이상민
고영욱, 이상민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함께 활동했던 동료 연예인 이상민을 여러 차례 저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영욱은 5일 자신의 계정에 여러 연예인을 언급하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농구만 하던 사람이 무슨 아이돌 출신 배우한테 조언을 하냐"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다이아 출신 권채원에게 조언한 서장훈을 언급했다.

이어 서장훈이 이상민에게 '형'이라고 한다고 밝히며 "이상민은 원래 74년생 범띠였는데 학교를 빨리 보내기 위해 한 살 위인 73년생으로 호적을 올리려다 착오로 75년생으로 신고됐다"고 나이에 대한 글을 이어갔다.

고영욱은 "아마 룰라 데뷔 전부터 리더였던 이상민이 74년생인 신정환에게 형 소리를 듣기 위해 나이를 속이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 아니겠느냐"고 추측했고, 신정환이 이상민이 나이를 속인 사실을 알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부은 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고영욱은 이상민과 출소 후 연락이 끊긴 것에 대해 "몇 차례 연락했고 두 번 전화를 받지 못했는데, 그 일을 계기로 연락이 끊긴 것 같다. 이제 10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고영욱과 이상민 사이의 개인적인 일이지만 고영욱은 가감 없이 개인사를 공개 계정에 공개한 것. 앞서 그는 지난 2024년부터 꾸준히 이상민을 저격하고 있다.

2024년 고영욱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20년 만에 69억 원 상당의 빚을 청산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지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에도 고영욱은 "이혼하고 부인한테 고소당해서 사면초가였을 때 대신 옹호글 올려줬고, 심지어는 신용불량이어서 내 명의를 빌려달라 해서 같이 은행에 가서 위험한 건지 모르고 다 해주다가 내 통장으로 큰돈이 들어왔다가 빠져나갔다고 관계된 사람들이 나를 의심하고"라고 꾸준히 이상민을 언급했다.



특히 고영욱은 이상민이 2024년 연말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자 한층 공격적으로 이상민을 저격했다.

그는 이상민의 대상 수상을 비판하는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으며, "'괜히 사람들이 이렇게 화를 내겠습니까', '싱글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유부남이 대상을 받는다? 이게 진정한 블랙코미디 아닌가' 등의 반응을 공식 채널 댓글 등을 통해 보이고 있다"는 기사 내용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 3월에는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쇼츠 영상을 올리고 "상민아 거짓말 그만해. 사람들이 바보가 아냐"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당시 이상민은 표절 논란이 불거졌던 룰라 3집 '천상유애'에 대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리더로서) 애들 연습시키고 열심히 했는데 방송하기도 전에 표절이라고 난리가 났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고영욱과 이상민은 1994년 데뷔한 그룹 룰라로 함께 활동한 바 있는 동료지만, 고영욱은 유독 이상민을 향한 공격적인 글을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이상민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고영욱의 비난 글과 관련해 일관되게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고영욱은 최근 이상민을 포함한 연예인들을 꾸준히 저격하는 글을 게재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이상민 관련 비난 글 게시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전자장치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형기를 마친 뒤 현재는 출소한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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