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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LA 공연 논란 재해명…"지각 안 했다, 야구장은 공감대 개그를 위해"

기사입력 2026.08.06 09:23 / 기사수정 2026.08.06 09:23

이상준
이상준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이상준이 '이상준쇼' LA 공연과 관련해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지난 5일 이상준은 개인 SNS에 "LA 공연장에 오전에 도착해 있었고 공연 시간 10분 전부터 커튼 뒤에 있었다. 관객 내 정리가 안되어 10분 정도 늦게 시작했고 늦은 적은 없다"고 미국에서 진행된 이상준쇼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이어 "LA 도착하자마자 야구장에 간 것은 LA에 살아본 적이 없어 공감대 찾으려고 일부러 돌아 다닌 거다. 공감대 개그를 위해서"라며 "4월 뉴욕 공연에서도 도착해서 하지도 않는 러닝 10km를 센트럴파크에서 하고 일부러 발 마사지 받으러 가고 뉴욕에 있던 스토리로 웃겨드리기 위해서 막 돌아다녔다. 그리고 그 느낀 점을 무대에서 개그로 만들어서 했다"라며 공연 준비 대신 야구장에 가는 등 여유시간을 가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나머지 공연의 내용과 수위 재미 정도를 이야기한다면 지금 저의 현재 수준"이라며 "계속 공부하고 있고 연구하고 있다. 이 정도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이 오시는 거고 아니시면 안 오시면 된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상준쇼' SNS
'이상준쇼' SNS

'이상준쇼' SNS
'이상준쇼' SNS


'이상준쇼'의 황인희 PD 역시 공식 SNS에 음향 문제는 이상준과의 태도, 공연 수행과 무관하다며 "이상준 씨는 지난 1년여 동안 '이상준쇼'를 함께 준비하며 회의와 촬영, 공연에 단 한 차례도 지각하지 않았고, 누구보다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로 공연을 준비해 왔다.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출연자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인신공격을 이어가는 행위는 중단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이상준은 LA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이상준쇼'를 개최했다. 일부 관객들은 이상준쇼가 10분 늦게 시작됐으며 음향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상준이 공연 전날 야구장 방문해 공연 준비가 부족했던 것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지난 5일 이상준은 "공연 중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셨다는 걸 확인했다. 즐겁게 웃으려고 오셨을 텐데 너무 죄송하다"라며 사과했지만 비판 여론아 계속되자 재차 해명글을 올렸다.

한편 이상준은 애틀랜타, 워싱턴 D.C., 뉴욕,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상준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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