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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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동빈 아내 이상이, 3세 딸과 견딘 사별 100일…"슬픔과 사는 법 배워"

기사입력 2026.08.06 09:12 / 기사수정 2026.08.06 09:12

이상이 계정
이상이 계정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고(故) 박동빈의 아내 이상이가 남편을 떠나보낸 지 100일을 맞은 심경을 밝혔다.

6일 이상이는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100일째가 된 오늘"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100일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슬픔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적었다.

그는 "처음에는 그리움이 너무 아파서 그 순간들이 버거웠는데, 요즘은 조금 달라졌다. 여전히 보고 싶지만, 그 마음까지도 우리의 하루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도록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이상이는 "이번 일을 겪으며 정말 많은 위로와 사랑을 받았다"며 "그 따뜻한 마음들이 지금의 저와 지유를 여기까지 걸어오게 해준 힘이었다"라고 인사했다.



끝으로 이상이는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편지를 남겼다.

그는 "오빠... 시간이 흘러도 보고 싶은 마음은 그대로네. 지유는 하루가 다르게 너무 잘 커가고 있어"라며 "오빠가 우리에게 남겨준 사랑 덕분에, 오늘도 우리는 잘 살아가고 있어. 앞으로도 그럴게"라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故 박동빈은 지난 4월 29일 향년 56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20년 12세 연하의 배우 이상이와 결혼 후 2023년 54세의 나이로 딸을 얻었다.

사진=이상이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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