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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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확고한 자식 교육 철학 밝혔다..."무조건 도와주는 게 능사 아냐"

기사입력 2026.08.06 08:34 / 기사수정 2026.08.06 08:34

황정음 유튜브 캡처
황정음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정보석이 아들과 함께 운영하던 빵집을 정리한 이유를 전하며 확고한 자식 교육 철학을 밝혔다.

지난 5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주얼리정 선배님 만나 과거 소환(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보석은 과거 둘째 아들과 함께 운영했던 빵집을 이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황정음 유튜브 캡처
황정음 유튜브 캡처


그는 "둘째 때문에 여기서 빵집을 했다. 그런데 아들은 나가서 살고 우리만 여기에 사니까 오픈부터 마감까지 아내가 다 했다"며 "아들은 오전 10시쯤 나와서 오후 5시면 운동하러 가버렸다. 그래서 '운동 끝나고 와서 마감은 네가 해라' 했더니 엄마를 믿고 안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내가 빵 썰어주는 것들을 하면서 맨날 관절이 아프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들에게 몇 번 경고하다가 정말 문을 닫았다. '지금부터는 네 인생을 네가 개척하라'고 했다"고 빵집을 이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아들이 도움을 요청하자 응한 이유도 언급했다.

그는 "아들한테 안 할 생각이면 다 그냥 여기서 정리하고 끝내라고 할 생각이었는데, 자기가 알아보더니 오븐 같은 건 비싸니까 '혹시 주방 제품들을 대여해 줄 수 있냐'고 하더라. 그래서 뭘 해줄 거냐고 했더니 가게 수익에서 일정 금액을 대여료로 주겠다 하더라"고 밝혔다.

황정음 유튜브 캡처
황정음 유튜브 캡처


그러면서 "같이 운영할 때는 (가게 이름에) 내 이름을 쓰는 것도 싫어해서 본인 이름으로 했다. 그런데 지금은 혼자 사업하다 보니까 아버지 이름이 아쉬운지 '모델 좀 해주시면 안 되냐'고 하더라"고 웃었다.

정보석은 "(자식이 말하기 전에) '너 빵집 안 해볼래?' 이러는 건 잘못된 거다. 본인이 고민해서 해야지, 무조건 도와주는 게 능사가 아니"라고 자신의 교육 철학을 밝혔다.

사진= 황정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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