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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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자숙' 황정음 향한 배려…"故 이순재 장례식 같이 가자고 연락"

기사입력 2026.08.05 15:15 / 기사수정 2026.08.05 15:27

황정음 유튜브 캡처
황정음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정보석이 자숙 중이던 황정음에게 먼저 연락해 故 이순재의 장례식에 함께 갔던 일화를 전했다.

5일 오후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주얼리정 선배님 만나 과거 소환(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정음은 정보석의 서울 성북동 자택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황정음 유튜브 캡처
황정음 유튜브 캡처


정보석은 황정음의 근황을 묻던 중 "생각보다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다. 너무 고생했고,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대견했다"고 위로를 전했다.

이에 황정음은 "생각보다 정상적으로 보이죠?"라고 웃어보였다.

제작진은 정보석이 故 이순재의 장례식 당시 그가 황정음에게 먼저 연락했던 일을 언급했다.

정보석은 "꼭 가야 하는 자리였지만, 한창 관심을 받고 있을 때라서 혼자 움직이기 어려울 것 같더라. 그래서 같이 가자고 한 것"이라고 말했고, 황정음은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황정음 유튜브 캡처
황정음 유튜브 캡처


당시 황정음은 기획사 자금 약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었다.

황정음은 "진짜 따뜻하시다. 순재 선생님, 보석 선배님, (오)현경 언니 다 너무 따뜻하다. 나도 그런 사람이 돼야겠다. 그런데 그럴 수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보석은 "너는 충분히 그러고 있다. 사람들이 네가 잘하는 것은 감추고 그런 쪽으로만 평가해서 그렇지, 네가 갖고 있는 진짜 마음을 (모르지 않나)"라며 "정음이 결혼하자마자 나, 이순재 선생님, 우리 ('하이킥') 팀 초대해서 집들이하고 그랬다.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때만 해도 갔을 때 둘이 참 잘 살길 바랐는데. 신랑이 내가 봤을 땐 서글서글하고 그랬다"고 말한 정보석은 "나는 네 마음 다 안다. 처음 봤을 때 그 느낌을 말한 것"이라고 수습에 나서 웃음을 줬다.

사진= 황정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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