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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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사생활 논란 재점화…"후지지 않냐" 녹취·77차례 통화까지 '폭로는 계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05 18:10

황정민
황정민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가 또 다른 자료들을 공개하며 논란을 재점화했다. 뿐만 아니라 황정민이 A에게 77여차례 통화했다는 보도까지 이어졌다. 

여성 A씨는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황정민과 사적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문자 메시지와 사진, 녹취 등을 잇달아 공개해왔다.

이어 A씨는 5일 황정민과의 통화 내역 및 메신저 멀티프로필 등을 올리며 양측의 관계가 상호적이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그는 "황정민은 이 관계를 배우자에게 은폐해야 했고, 이것이 이 관계에서 멀티프로필이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은 이유"라며 멀티프로필을 이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A씨가 황정민이 보낸 문자라며 공개한 사진에는 황정민이 자신의 셀카를 전송하거나 "답장하지 말아라. 집이다" 등의 당부를 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A씨는 지난 2024년 8월 20일 황정민이 먼저 전화를 걸었다며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기간은 황정민 측이 주장한 '2년간 지속된 스토킹' 기간 중 나눈 통화라고 강조했다.

A씨는 황정민이 자신의 요청에 셀카를 보냈고, 이후 황정민이 직접 전화를 걸어 "후지지 않냐", "곱슬머리가 싫다" 등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해당 녹취를 근거로 A씨는 공포를 느끼는 피해자가 상대를 달래기 위해 연기한 대화로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황정민과 자신의 사주를 비교·정리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또 황정민이 A씨의 사주 내용을 언급하며 "밑에 있는 건 네 거였니. 와씨 대박이던데. 맨 마지막 너무 웃기더라"라고 말한 녹취도 공개했다. 다소 성적인 발언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다만 해당 사주풀이 자료의 작성 주체와 실제 대화의 전체 맥락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는 A씨가 공개한 자료와 주장에 따른 내용이다.

이어 이날 텐아시아는 황정민과 A씨가 2024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1년에 걸쳐 77차례 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황정민 측이 A씨가  자신과 아들을 스토킹했다고 주장한 2024년 2월 이후에도 두 사람 사이에 지속적인 연락이 있었던 정황이 있었다고. 

또한 황정민은 A씨에게  "이런 식으로 핸드폰이 들키면 안 되는 상황", "그동안 다른 남자 만나고 있어"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자신과 황정민이 온라인 공간에 게시된 글을 매개로 소통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제공한 녹음파일에는 황정민이 A씨에게 소설 형식의 글을 써달라고 요청한 내용이 있으며, 게시된 글에 성적인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고 해당 매체에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황정민 소속사 측은 해당 매체에 A씨의 스토킹을 끊어내기 위해 어르고 달래는 과정이었다고 밝히며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를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지목하며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3건이 내려졌고, A씨에게는 스토킹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A씨는 추가 자료를 공개하며 황정민과의 관계가 상호적이었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황정민 측이 A씨의 추가 폭로에 대해 어떤 대응을 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A씨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며, 황정민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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