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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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라는 이유로 정치적 비난"…여경옥 셰프, 출신 배경 악플에 '씁쓸'

기사입력 2026.08.05 09:35 / 기사수정 2026.08.05 09:35

여경옥 SNS
여경옥 SNS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가 화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정치적 비난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심경을 전했다.

여경옥 셰프는 5일 새벽 자신의 스레드에 "우연히 내가 화교 출신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나를 정치적으로 욕하고 있다는 걸 읽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뭐라 해줄까 하다가 어차피 그들도 날 모르고 나도 그들이 누군지 모른다. 내 휴대폰이 더러워질까 봐 참았다"고 덧붙였다.

짧은 글이었지만 여 셰프는 출신 배경을 이유로 정치적 성향을 단정하거나 비난하는 일부 반응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여경옥 셰프는 국내 중식계를 대표하는 셰프 중 한 명으로, 형인 여경래 셰프와 함께 오랜 시간 한국 중식 발전을 이끌어왔다.

두 형제는 대만계 화교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여경옥은 2006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개인 유튜브 채널 '옥사부TV'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여경옥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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