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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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으면 돼"…산다라박, 정준원 태도 논란과 맞물린 한마디

기사입력 2026.08.05 09:30 / 기사수정 2026.08.05 09:30

'이쪽으로 올래' 유튜브 캡처'
'이쪽으로 올래'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이 내향적인 연예인들을 위한 예능 적응 비법을 전했다.

지난 3일 '동해물과 백두은혁' 유튜브 채널에는 '“YG는 말만 힙합이지!” 알고 보니 SM이 부러웠던 산다라와 YG가 부러웠던 슈퍼주니어'라는 제목의 '이쪽으로 올래?' 시즌4 7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내향적이고 숫기가 없었던 자신이 예능을 시작한 후 '핵인싸'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쪽으로 올래' 유튜브 캡처
'이쪽으로 올래' 유튜브 캡처


그는 "처음 예능을 하면서 욕을 많이 먹었다. '병풍이다', '출연료 셔틀이다' 몇 년을 고군분투하다가 '비디오스타'라는 프로그램을 했다. 최고의 MC 언니들이랑 4년을 했는데, 그 후로 다른 프로그램을 가니까 말을 너무 잘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성격이 완전 ENFP"라고 하자 은혁은 "카메라 앞에서만 그렇게 되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동해가 "밖에서 둘이 밥 먹고 오라고 하면 어떻게 되냐"고 하자 산다라박은 "나 소식좌잖아"라고 에둘러 거절 의사를 밝혀 웃음을 줬다.

'이쪽으로 올래' 유튜브 캡처
'이쪽으로 올래' 유튜브 캡처


이런 가운데, 은혁은 "요즘 내향인 아이돌 친구들이 고민을 하더라. 숫기도 없고, 목소리도 작고 뭐 없는데 어떡하냐고 한다.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그냥 나이 먹으면 돼"라고 웃은 뒤 "시간이 해결해줄 거다. 스파르타로 예능을 하다 보면 배우게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은혁은 "요즘 스파르타 예능이 없어서 그런가보다"라고 말했다.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산다라박의 발언은 최근 방송 태도 논란 당시 내향적인 성격이 언급됐던 배우 정준원의 사례와도 맞닿아 있다.

지난 1일 MBC '놀면 뭐하니?'에 새 드라마 '유부녀 킬러' 홍보차 출연한 정준원은 방송 초반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의자에 걸터앉은 듯 불편한 자세를 보이는가 하면, 질문에는 단답형으로 답하거나 즉석 연기 챌린지에도 입을 떼지 못했다.

이에 정준원의 내향적인 성격 때문이라고 옹호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성의가 없었다며 그의 태도를 지적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사진= '이쪽으로 올래' 유튜브 캡처,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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