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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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글로벌 활동 본격화…광고 이어 해외 팬미팅, 국내 복귀까지 성공할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04 15:30

엑스포츠뉴스DB 김수현
엑스포츠뉴스DB 김수현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김수현이 글로벌 활동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해외 광고 캠페인에 이어 대규모 팬미팅까지 확정한 가운데, 이를 발판 삼아 국내 활동까지 재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4일 필리핀의 한 패션 브랜드는 김수현이 오는 10월 2일 필리핀에서 팬미팅 'OUR FOREVER WITH YO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 2만 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오랜 시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다. 다양한 무대와 토크,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김수현이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 재개에 나서는 신호탄으로도 읽힌다. 특히 지난해 불거진 논란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팬들과 직접 만나는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수현은 지난달 해당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다시 발탁되며 복귀 행보를 시작했다.

 벤치(BENCH) SNS
벤치(BENCH) SNS


2024년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했던 브랜드는 최근 재계약 소식을 알렸고, 김수현은 광고 캠페인 촬영에 참여하며 약 1년 4개월 만에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 김수현은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서 행복하다"며 팬들과의 재회를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광고 캠페인에 이어 대규모 팬미팅까지 확정되면서 김수현의 글로벌 행보는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다만 국내 활동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그의 차기 행보와 함께 공개가 보류된 디즈니+ '넉오프'의 향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넉오프'는 약 6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김수현의 국내 복귀 여부를 가늠할 작품으로 꼽힌다.

그러나 디즈니+ 측은 공개 일정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된 상황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이후 공개 계획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현재까지도 별다른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엑스포츠뉴스DB 김수현
엑스포츠뉴스DB 김수현


다만 김수현을 둘러싼 상황에는 변화가 생겼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배우 故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김수현 관련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현재 수감 중이다.

여기에 지난달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사실도 알려졌다.

이처럼 관련 수사와 법적 절차에도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수현은 해외 활동을 먼저 재개하며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글로벌 활동을 발판으로 국내 활동까지 영역을 넓힐 수 있을지, 그리고 '넉오프' 공개 여부가 그의 국내 복귀의 분수령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벤치(BENCH) SNS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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