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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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사실상 꼴찌', 토트넘 왜 간 거야!?…프리시즌 평가 맨 아래→AG 활약할 수 있나

기사입력 2026.08.04 04:1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의 뉴질랜드·호주 프리시즌 투어에서 사실상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양민혁이 좀처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4회 연속 하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도 노란불이 켜졌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웹'은 3일(한국시간) 뉴질랜드·호주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한 토트넘 선수들의 활약상을 평가했다. 토트넘은 오클랜드, 시드니, 첼시와의 친선 3연전에서 2승1무를 거뒀다.

이때 2경기에서 교체로 나온 양민혁은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프리시즌에서 최소 45분 이상 뛴 선수만을 대상으로 했는데, 45분 이상 소화한 선수가 21명이라 사실상 최하위에 자리한 셈이다.



양민혁은 특히 지난달 29일 시드니와의 친선전에서 교체 투입된 후, 두 차례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골대 밖으로 슈팅을 날리면서 혹평을 받았다. 오클랜드전에서도 공을 거의 잡지 못하면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매체도 "실망스러운 몇 차례의 임대 생활 끝에 양민혁은 투어에서 단 52분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를 떠났지만, 시즌 막판엔 15경기 연속 명단 제외를 당하며 제대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후 여름 프리시즌에서도 부진한 활약을 보이며 또다시 토트넘 1군 데뷔를 뒤로 하고 임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양민혁의 부진으로 인해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불안감이 커졌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사상 첫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금메달에는 선수들의 병역 특례가 걸려 있어 어느 때보다 결과의 중요성이 크다.

양민혁은 이민성호 최종 명단에 승선하면서 한국의 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양민혁이 여름 프리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민성호의 공격력에도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남은 기간 경기 감각과 자신감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한국의 아시안게임 4연패 달성 여부를 가를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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