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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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소아암 림프종 투병 고백..."내 잘못 같았다" (내 남은 연애)

기사입력 2026.08.04 00:14 / 기사수정 2026.08.04 00:14

오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내 남은 연애'에서 최예나가 아파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3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투병 경험을 가진 2030 청춘들이 사랑을 찾으러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이세영, 씨엔블루 정용화, 세븐틴 도겸, 가수 최예나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출연자 중 한 명인 김선호는 투병 중 썼던 일기를 읽어 내려갔다. 김선호는 "현역 복무 중에 4기 암 환자가 됐다.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뼈를 녹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부모님께 말할 수 없었다. 내가 짐이 된 것 같았다. 집안 사정도안 좋았는데, 괜히 짐 하나 더 얹히게 만든 기분이 들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최예나는 어린 시절 소아암 림프종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도 아팠을 때 제 가족들이 무너지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어렸을 때부터 계속 미안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했다. 

이어 "'다 내가 잘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부모님께 미안해하는 마음에) 공감이 많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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