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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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8% 순항인데…"무성의"vs"긴장" 정준원 '태도 논란' 며칠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03 18:50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정준원-공효진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정준원-공효진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순항을 시작한 가운데, 배우 정준원의 태도 논란이 아쉬움을 자아낸다.

31일 '유부녀 킬러'가 베일을 벗었다.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

원작인 동명의 웹툰이 글로벌한 인기를 이끈 만큼 제작 단계부터 시선이 모였고, 주로 로맨틱 코미디에서 활약했던 공효진이 러블리함을 벗고 보여줄 '킬러' 면모가 기대감을 높였다.

MBC '유부녀 킬러' 포스터
MBC '유부녀 킬러' 포스터


정준원은 극 중 공효진이 맡은 유보나의 남편이자 킹피셔 전담 사회부 기자 권태성 역을 맡았다.

지난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8살 연하 고윤정과의 커플 케미를 보여줬던 그는 1년 만에 8살 연상 공효진과 부부 케미를 보여주게 됐다.

'유부녀 킬러'는 첫 회에 7.4%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고, 다음날 방영된 2회는 8.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배우 공효진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배우 공효진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은 지난달 23.1%의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SBS 드라마 '김부장'을 언급하며 "복수극이 좋은 기류를 타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포부를 드러냈다.

무려 15년 만에 MBC로 돌아온 공효진은 '파스타', '최고의 사랑'을 연이어 흥행시키면서 'MBC의 딸'로 불리기도 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공효진의 소망대로 '유부녀 킬러'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가운데, 주연 배우 정준원이 홍보 차 출연한 예능에서의 태도로 뭇매를 맞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공효진과 정준원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숏폼 드라마를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지난해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 고정 출연했던 정준원은 오랜만의 예능에 유독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로도 정준원은 긴장이 역력한 표정으로 질문에 답하지 못하고 뜸을 들이거나 멤버들의 콩트에 어울리지 못했다.

그런 정준원을 대신해 공효진이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어갔고, '자의로는 처음 입을 뗀 준원'이라는 자막이 등장할 정도로 정준원의 말수가 적은 모습이 이어졌다.

공효진-정준원, '놀면 뭐하니?' 출연
공효진-정준원, '놀면 뭐하니?' 출연


결국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하기 싫은데 억지로 나온 건가", "저건 내향적인 성격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 "노력이라도 하면 좋았을 텐데" 등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놀뭐' 첫 출연이며 친분이 없는 패널들 사이에서 어색했을 것이라는 의견을 더했다. 그럼에도 연예계 대표 내향인들의 예능 태도와 비교하는 누리꾼들도 등장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며칠째 이어지는 상황에 결국 '놀뭐' 출연자인 하하는 한 게시물에 "현장에 있었던 사람인데,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재밌었다. 프로 예능인이 아니니 귀엽게 봐 달라"는 댓글을 남겼다.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


첫 방송부터 시청률 상승세를 탄 '유부녀 킬러'가 정준원의 태도 논란을 딛고 흥행 흐름을 이어 15% 목표 시청률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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