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09:03
연예

'리틀 싸이' 황민우 "베트남 출신 엄마 향한 악플…연예인 된 것 후회" (동치미)

기사입력 2026.08.03 13:40

'동치미' 방송 캡처
'동치미'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리틀 싸이'로 유명한 가수 황민우가 베트남 출신 어머니를 향한 악플로 인해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트로트 신동 특집 '노래에 나이가 있나요'로 꾸며졌다.

'동치미' 방송 캡처
'동치미' 방송 캡처


이날 황민우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 2~3일 전에 섭외 요청이 왔다"며 '리틀 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과정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싸이 형님이 앞에서 막춤 한 번 춰보라고 해서 나온 춤이다. 그때는 싸이라는 가수의 존재를 몰랐다. 뮤직비디오가 뭔지도 잘 몰랐다"면서 "그런데 영상이 공개되면서 리틀 싸이라는 이름으로 얼굴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동치미' 방송 캡처
'동치미' 방송 캡처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황민우지만,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부정적인 시선이 늘었다고 고백했다.

"언제까지 리틀 싸이를 우려먹을 거냐는 반응이 있었다"며 "어머니가 베트남 출신이신데, 당시만 해도 다문화 가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동치미' 방송 캡처
'동치미' 방송 캡처


이어 "수많은 악플이 쏟아졌다. 저를 향한 비난은 참을 수 있었지만, 어머니에게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플이 달렸다. 그때 내가 괜히 연예인의 길을 선택했나 싶어 정말 많이 후회했다"면서도 "그 시련 덕분에 멘탈이 훨씬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2012년 공개된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시절을 회상한 황민우는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러운데, (인기가) 어마어마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현재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9억뷰가 넘는다면서 "제가 해외 공연을 13개국을 다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동치미'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