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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부상으로 앨범 발매 한 차례 미뤘다…"허리 다쳐서 수술"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6.08.03 12:02 / 기사수정 2026.08.03 12:02

윤재연 기자
구창모 (엑스포츠뉴스 DB)
구창모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가수 구창모가 지난달 36년 만에 발매한 앨범이 허리 수술로 인해 한 차례 미뤄진 것임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구창모가 출연해 박명수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송골매는 36년 만에 발매한 솔로 앨범에 관한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고민을 많이 했고, 오랜만에 하다 보니 생각을 많이 했다. 노력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또 발매 예정일이 올해가 아닌 작년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기존 계획은 지난해 9월 9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구창모의 부상으로 인해 연기됐다고.

이에 관해 구창모는 "그때 제가 허리를 다쳐서 수술했다. 골프 치다가 좀 잘못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허리 부상으로 인해 앨범 발매가 한 차례 미뤄진 것.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고 앨범을 발매한 구창모가 안도감을 안겼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한편, 이날 구창모는 배철수와의 첫 만남 일화도 전했다. 1978년 '해변 가요제'에 참가해 처음 배철수를 만났다는 구창모는 "제가 우수상을 타고 배철수 씨는 인기상을 탔다. 저보다 한 수 아래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창모는 당시를 구체적으로 회상했다. 예선을 위해 복도에서 대기하던 중 배철수 노래 전주를 듣게 됐고, 감탄했다고. 이후 1979년 구창모는 배철수에게 함께 음악할 것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한때 음악을 하지 않겠다고 설악산에 들어간 구창모를 배철수가 설득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구창모와 배철수는 록 밴드 송골매로 함께 활동했다. 송골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방황'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밴드다. 

구창모는 지난달 14일 36년 만에 발매한 신곡 '또다시 마주친 그대'를 타이틀로 하는 스페셜 앨범 'Memory & Future’(메모리 & 퓨처)을 공개했다. 

사진 = KBS Cool FM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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