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과거 화제를 모은 '김희철 실신 사건'의 전말을 직접 밝혔다. 과거 성시경의 집 화장실에 김희철이 잠들어 있는 자신이 공개되며 '김희철 실신 사건'으로 화제를 모았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조현아가 성시경을 자신의 캠핑장으로 초대했다.
이날 성시경은 자신의 술버릇을 솔직히 고백했다. 연예계 유명한 '주당'인 성시경. 조현아는 취하면 인사불성되는 스타일인지 질문했으나, 성시경은 잘 취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성시경은 "그렇게 취해보고 싶은데 잘 안 된다. 콘서트 끝나고 쫑파티 때 1시간 안에 소주 7병은 마셔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취하면 그 다음날 난 이제 힘들어지는 나이가 됐다"고 털어 놓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이어 성시경은 '김희철 실신 사건'의 전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성시경의 집 화장실에 김희철이 잠들어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성시경은 "그냥 뻗어있길래 사진을 찍은 거다"라고 쿨하게 해명하는 한편, "(김희철) 어머니가 오해하실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당시 성시경의 집에 신동엽이 안주를 사들고 방문했고, 김희철도 합류하게 됐다고. 이어 성시경은 "희철이가 술을 잘 먹는데 이상하게 나랑만 먹으면 취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술 강요' 오해에 관해서는 "말을 연못까지 끌고갈 수는 있어도 물을 먹이는 건 불가능하다"고 비유하며 자발적인 술자리였음을 강조했다.
덧붙여 "자기가 신나서 먹고 취해서 화장실에서 안 나오길래 가서 봤더니 자고 있더라"며 상황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본인이 증언을 해야 한다. 내가 무리하게 먹인 게 아니지 않냐"며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성시경은 멜로망스 김민석의 '응급실 사건'도 해명했다. 성시경과 술자리를 갖던 중 병원에 실려간 김민석에 관해 "자기들이 흥분을 한다 자꾸. 김민석도 내가 먹인 게 아니다"며 해명했다.
사진 = SBS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