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51세 무명 가수가 선명한 예지몽으로 인한 고민을 털어놓는 가운데 보살 이수근이 조언한다.
3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특별한 예지몽 때문에 고민하는 51세 가수의 사연이 공개된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날 활동명 '캘리'로 활동 중인 사연자는 보살들을 찾아와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품었지만, 오랜 무명 생활을 이어오며 각종 공연 무대에서 꾸준히 노래해 온 사연을 전한다.
이어 그는 "원래도 예지몽을 자주 꿨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부터 꿈이 너무 선명해졌다"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계속 꿈에 찾아오시는데, 좋은 곳으로 가지 못하셔서 그런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연자의 고민에는 예지몽에 대한 두려움뿐 아니라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도 함께 담겨 있었다.
사연자는 공연과 관련된 일이 꿈에서 먼저 보인 뒤 실제 현실로 이어지는 경험을 여러 차례 했다고 밝힌다. 또 가족의 건강 상태를 암시하는 듯한 꿈까지 꾸게 되면서 불안감이 커졌다고 고백한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에 서장훈은 "샤머니즘적인 의미라기보다 늘 그리워하고 걱정했던 마음이 꿈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고, 이수근 역시 "꿈이 다 맞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두 보살은 꿈을 초자연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기보다 가족을 향한 걱정과 그리움이 반영된 결과로 바라보라고 조언했다.
또 뛰어난 실력에도 오디션 프로그램마다 서류 심사조차 통과하지 못했다는 사연에 서장훈은 현실적인 '족집게 솔루션'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예지몽에 대한 불안과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가수의 꿈을 향한 사연은 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