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 KT가 세트스코어 2대1로 한화생명을 제압하며 일요일 저녁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2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1주 차 일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일요일 두 번째 매치는 KT롤스터(KT)와 한화생명e스포츠(HLE, 이하 한화생명)의 레전드조 경기.
세팅을 마친 이후 3세트에 돌입한 양 팀. KT는 나르·나피리·애니·유나라·룰루 조합을, 한화생명은 바루스·쉬바나·빅토르·애쉬·세라핀 조합을 완성했다.
첫킬을 가져간 팀은 탑-정글 연계로 제우스의 탑 바루스를 제압한 KT. 다만 첫 드래곤은 한화생명이 차지했다.
큰 파열음은 8분에 일어났다. 공허 유충 둥지 교전에서 KT가 완승을 거둔 것. 이에 KT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했으나,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는 한화생명이 역으로 대승을 거뒀다. 다만 탑에서는 퍼펙트의 나르가 제우스의 바루스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해 KT도 할말이 있었다.
이후 이득을 주고받은 두 팀. 이들 중 쉬바나를 한번에 녹이며 전령을 취하고, 상대가 먼저 치던 드래곤까지 뺴앗은 KT의 기분이 더 좋았다.
연이어 실점한 한화생명. 하지만 21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는 한화생명이 치열한 교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다만, 드래곤은 KT가 차지해 24분 기준드래곤은 2대2 동률이 됐다.
이후 바론 둥지에서 상대 쉬바나를 제압한 이후 바론까지 사냥한 KT. 이에 이들의 공성에는 탄력이 붙었고, 반대로 한화생명의 상황은 점차 어려워졌다.
상대 바텀 라인을 효과적으로 뚫어낸 KT. 가까스로 한화생명은 경기가 끝나는 것을 막았지만, 패색이 짙어지는 것은 막지 못했다.
이어진 바론 둥지 교전에서도 대승한 KT. 상대 챔피언을 전멸시킨 이들은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세트스코어 2대1 승리를 확정했다.
KT가 T1과 한화생명을, 디플러스 기아가 한화생명과 젠지를 잡아낸 이번 주. 이들의 이러한 승리는 현재 3강 체제가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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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