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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스승' 콤파니, 제주-인천 맞대결 직관…뮌헨 관계자·구자철과 K리그 본다 [제주 현장]

기사입력 2026.08.02 20:20 / 기사수정 2026.08.02 20:20



(엑스포츠뉴스 제주, 김환 기자)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K리그 현장에 떴다.

오는 4일 제주SK와의 국제 친선경기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2일 입국한 콤파니 감독은 같은 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주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현장을 방문했다.

뮌헨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장에 온 콤파니 감독은 구자철 제주 유스 어드바이저와 담소를 나누며 경기를 관람 중이다. 

앞서 뮌헨 미디어 담당자는 제주와 인천 경기 관람 계획이 있는지 묻자 "좋은 기회가 되겠지만 일정상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으나, 콤파니 감독이 직접 경기장을 찾은 것이다. 

제주와 인천의 경기는 세르지우 코스타와 윤정환, 두 지략가의 맞대결이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구미가 당길 만한 경기다.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한국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행을 이끈 세르지우 감독은 현재 제주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4년 강원FC에 준우승을 안긴 윤 감독은 그해 K리그1 감독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가 전반 12분 만에 최근 골 감각이 물오른 김신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인천이 세트피스 단 두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4분과 전반 37분 이주용의 킥에 이은 김건희의 헤더로 인천이 역전에 성공했다. 

인천의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제주가 전반 추가시간 1분 토비아스의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맞추면서다. 제주와 인천이 전반전에만 두 골씩 주고 받으면서 경기장 분위기도 콤파니 감독도 매료될 만할 정도로 후끈 달아올랐다.


사진=제주, 김환 기자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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