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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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조여정, 자율주행키스부터 베드신까지 '파격'…그래도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 [액's 리뷰]

기사입력 2026.08.02 17: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2회 끝까지 보면 제목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 

공개된 1회와 2회에서는 동네 주민으로 인연을 맺는 경희(김혜수 분), 재홍(김지훈) 부부와 수정(조여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같은 사건을 다루지만, 각 회차의 중심 인물은 다르다.



1회는 경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물이 새는 옥탑방에서 아이를 키우던 그는 인플루언서로 성공하며 화려한 삶을 누리는 인물. 김혜수는 바닥부터 성공을 일군 경희의 삶을 화려한 스타일링과 함께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겉보기엔 다정한 남편 재홍과 행복한 가정을 꾸린 듯 보이지만, 재홍은 뒤에서 끊임없이 불륜을 이어간다.

2회는 수정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남편 보성(김재철)과 이혼 소송 중인 수정은 재홍에게 한눈에 반하고, 결국 불륜 관계까지 이어진다. 불륜을 저지르게 되는 과정까지 모두 수정의 시선을 따라간다. . 

'불륜이 문제가 아니라면 대체 뭐가 문제일까'. 제목으로 인한 궁금증은 2회 중후반부까지도 풀리지 않는다. 서사의 중심이 철저히 불륜이기 때문. 

1회의 경희는 재홍이 '불륜남A' 찌라시의 주인공이 되면서 재홍과 유명 여배우의 관계를 의심한다. 또 이 찌라시 때문에 겨우 얻게 된 투자 기회를 날릴 위기에 처한다. 



이어 2회에서는 재홍의 진짜 불륜 상대가 배우가 아닌 수정으로 드러나면서 여전히 '불륜'을 전면에 내세웠다. 

남편을 의심하는 경희의 감정선부터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불륜 관계를 이어가는 재홍과 수정의 모습까지 불륜의 면면이 자세히 드러난다. 자율주행 모드를 켜두고 운행 중인 차량에서 입맞춤을 하고, 베드신까지 이어지는 조여정과 김지훈의 불륜신은 파격 그 자체다. 

그러나 2회 말미, 불륜은 더 이상 가장 큰 문제가 아니게 된다. 경희, 재홍의 딸 예지(전시현)와 수정, 보성의 딸 민서(도영서)가 대형 사고를 친 것. 불륜보다 더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제목의 의미를 이해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금 불륜'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회씩 공개된다. 

사진 = 쿠팡플레이,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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