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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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턱 막힌다' 폭염 경보+습도 90% 육박…전주성 쿨링 브레이크 예고→전북, 이승우 선발+이탈로 벤치→서울은 송민규 출격 [현장라인업]

기사입력 2026.08.01 18:54 / 기사수정 2026.08.01 18:54



(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90도에 육박하는 습도 속에 전북과 서울이 95번째 '전설매치'를 벌인다. 

전북과 서울은 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선두(13승3무4패 승점 42) 서울과 2위(9승6무5패 승점 33) 전북의 맞대결이다. 

두 팀의 격차는 9점이지만, 이날 경기에 따라 향후 선두권 싸움 방향이 결정될 수 있다.



홈팀 전북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5경기 2승1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주말 포항 원정 경기에서 새로 합류한 공격수 기티스와 김영빈의 연속 골로 2-0으로 승리하면서 다시 반전을 만들었다. 

반면 서울은 휴식기 이후 5경기 3승1무1패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다가 직전 라운드 울산과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해 흐름이 끊겼다. 

두 팀의 95번째 '전설매치'로 열리는 이 경기의 관건은 무더위가 될 전망이다. 



오후 6시 20분 기준 전주시의 기온은 31도, 습도는 73%다. 체감온도는 33도에 달한다. 오후 2시엔 35도까지 치솟았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에 이날 경기에선 쿨링 브레이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이후인 오후 8시 예상 기온 30도, 습도 82%, 경기 이후인 오후 10시에는 기온 28도, 습도 90%가 예상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관중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 역시 각별한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 

전북은 4-2-3-1 전형으로 나선다. 송범근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김태환, 조위제, 김영빈, 최우진이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은 오베르단과 김진규가 지키고 2선에 김승섭, 강상윤, 이승우, 최전방에 기티스가 선발 출격한다. 

벤치에는 이주현, 연제운, 박지수, 이상명, 맹성웅, 감보아, 김예건, 이탈로 모따가 준비한다. 



서울은 4-4-2 전형으로 맞선다. 구성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김진수, 로스, 야잔, 최준이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바베츠와 손정범이 맡고 측면에 송민규, 정승원이 나선다. 최전방은 클리말라와 안데르손이 나와 득점을 노린다. 

벤치에는 임준섭과 박수일, 이한도, 박성훈, 황도윤, 이승모, 정현우, 문선민, 조영욱이 대기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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