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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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돌아오니 심우준도 터졌다!…친정팀 상대 3점포 폭발→한화 2회까지 3-0 리드 [수원 현장]

기사입력 2026.07.31 19:15 / 기사수정 2026.07.31 19:23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 사령관' 심우준이 친정팀 KT 위즈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심우준은 3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팀 간 10차전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심우준은 한화가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투수 우완 소형준과의 맞대결에서 3점 홈런을 작렬, 팀에 3-0의 리드를 안겼다.

심우준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소형준의 3구째 138km/h짜리 컷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 높은 코스에 형성된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6m의 아치를 그려냈다.

심우준은 앞서 지난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후반기 첫 홈런 이후 8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KT 소속이었던 2021시즌 한 시즌 개인 최다 6홈런을 기록했던 가운데 개인 커리어 하이 경신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화는 이날 게임에 앞서 4번타자 강백호가 부상을 털고 1군 엔트리에 등록, 모처럼 완전체 타선이 가동되는 상황에서 심우준의 선제 3점 홈런포로 초반 게임 주도권을 잡게 됐다.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도 2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9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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