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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두 경쟁 아직 안 끝났다→브라질 1부 출신 FW 이탈로 영입…"우승 위해 모든 것 쏟겠다" [오피셜]

기사입력 2026.08.01 00:04 / 기사수정 2026.08.01 00:0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공격력 강화를 노리는 K리그1 우승 후보 전북 현대가 브라질 1부 윙어 영입에 성공했다. 

전북은 31일 브라질 1부리그(세리에 A) 출신 공격수 이탈로 바르가스(Italo de Vargas da Rosa∙23)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은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 능력을 갖춘 이탈로를 영입해 공격진 뎁스(깊이)를 보강하고 한층 더 파괴적인 측면 공격을 구축하게 됐다.

브라질 무대에서 성장한 젊은 공격 자원인 이탈로는 왕성한 활동량과 개인 돌파 능력을 앞세워 전북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2002년생인 이탈로는 181cm, 75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갖춘 오른발 잡이 측면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지만 최전방 공격수와 왼쪽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전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브라질 샤페코엔시 유스팀에 입단한 이탈로는 임대 생활을 거치며 실전 경험을 쌓은 뒤, 2024년 8월 1군에 복귀해 본격적인 두각을 나타냈다. 

2025시즌에는 브라질 세리에B에서 49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도약했고, 2026시즌에는 팀이 1부로 승격해 세리에A 무대에서도 30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북은 "특히 브라질 최상위 리그에서 꾸준히 출전 경험을 쌓은 선수인 만큼 K리그에서도 빠른 적응과 즉시 전력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측면 공격의 속도와 파괴력을 높여줄 외국인 공격 자원을 꾸준히 물색해왔으며, 돌파와 활동량, 전방 압박 능력을 두루 갖춘 이탈로가 팀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전북은 "또한 이탈로의 합류로 공격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전북의 다양한 공격 전술 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은 올 시즌 K리그1 2위(9승6무5패∙승점 33)으로 순위는 높지만, 수비 대비 공격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팀 득점 27골로 리그 4위에 머물러 있다. 팀 순위 4위 울산(30골), 5위 안양(28골)보다 적은 수치다. 1위 서울(35골)과 비교하면 8골이나 차이난다. 

정정용 감독은 거듭하여 윙어 자원 보강을 바랐다. 그는 "우리한테 급한 것은 윙어라고 계속 내가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빨리 작업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격수의 역할 중 일대일 상황에서 도전적인 선수가 필요하다. 필요한 부분이 다 채워지면 (선두 경쟁이)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했다. 

그런 만큼 이탈로의 합류로 전북의 공격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 이탈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클럽이자 명문인 전북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팬 여러분께 나의 파괴력 있는 플레이와 승리를 향한 열정을 보여드리고 싶다. 하루빨리 전주성의 피치 위에서 팀의 목표인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사진=전북 현대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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