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KT 위즈가 지역 상생을 위해 진행 중인 '위즈패밀리' 행사가 올해는 색다른 형태로 열렸다.
KT는 지난 28일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인 '위즈 패밀리'를 진행했다.
'위즈 패밀리' 행사는 이전부터 꾸준히 KT 구단에서 해왔던 이벤트였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원정경기 응원이라는 형태로 열렸다. 이날 KT는 창원으로 떠나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렀다. 경기만 창원에서 할 뿐, 응원단 운영, 이닝 이벤트 진행 등 홈 경기와 유사한 형식으로 열렸다.
올해 행사는 테이블석 개방 등 사전 선정된 팬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이 진행됐는데, KT 구단 추산 총 2500여 명의 신청자 중 1000명이 선정됐고, 약 600여 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이전에는 수원 지역의 업장을 대여해 진행됐는데, 올해는 경기도 푸드트럭 상인회와 협업해 지역 푸드트럭 10대를 위즈 파크에 설치했다. 그러면서 분식, 고기, 일식 등 다채로운 음식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KT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 마련, 지역 상권 활성화 등 ESG 활동에 적극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야구장을 찾아 응원한 팬들의 진심이 통했을까. 이날 KT는 NC를 10-0으로 대파했다. 선발 고영표가 7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샘 힐리어드는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KT 위즈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