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일본 프로스모의 한 유망주가 경기력보다 헤어스타일 변화로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 매체 '아베마 타임스'는 30일(한국시간) "평소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도효에 오르던 선수가 갑작스러운 이미지 변신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프로스모 7월 대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마쿠시타 26위 오모리 야스히로의 헤어스타일 변화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같은 고향 출신인 전 고무스비 엔도의 눈에 띄어 스카우트를 받은 뒤 대학 졸업 후 프로 스모에 입문한 기대주다. 키 185㎝, 몸무게 120㎏의 뛰어난 체격을 갖췄으며, 신입 제자 검사에서 등근력 265㎏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언론은 "오모리는 대회 5일 차까지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유지했지만, 7일 차에는 머리를 세운 스타일로 변신했고, 12일 차에는 머리기름을 듬뿍 발라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3일 차에는 완벽한 올백 헤어를 하고 도효에 등장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배우 아니냐", "정말 잘 어울린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모리는 13일 차 경기에서 마쿠시타 30위 후도유타카에게 밀어내기로 패하며 이번 대회를 5승2패로 마무리했다. 지난 5월 프로 데뷔 무대에서 6승1패를 거둔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승리 우세를 기록하며 기대주다운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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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