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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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폭로' A씨, 녹취 추가 폭로…안락사 앞둔 고양이에 "빨리 된장 발라버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31 01:10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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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폭로했던 A씨가 장문의 글로 언론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30일 오후 A씨는 자신의 혐의와 부적절한 행적을 다룬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반박과 해명이 담긴 글을 두 차례에 걸쳐 적었다.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는 A씨는 육제척 스킨십이 전무했다는 보도 내용을 강하게 부인하며 "일방 추행도 스킨십에 들어간다면 바로 저 공항에서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 SNS
A씨 SNS


그는 "참고로 엄밀히 얘기하면 첫 만남에도 스킨십은 충분히 술집에서 나와 택시 타러 가는 그 시장 골목 내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논란이 됐던 고양이 사체 사진 발송에 대해서는 전후 맥락을 상세히 설명했다. A씨는 해당 사진이 16년 간 함께한 반려묘의 안락사 직전과 직후 모습을 담은 3장의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황정민이 평소 멀티프로필을 통해 고양이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지난 1월 2일 통화 당시 고양이의 위독한 상태를 알리며 고통스러워하는 A씨에게 황정민이 "빨리 된장 발라버려"라는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진을 보낸 이유가 황정민의 모욕적 발언에 대한 뒤늦은 토로이자 응답일 뿐, 공포나 혐오감을 조성할 목적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소장과 언론 보도가 이러한 전후 설명과 맥락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채 프레임을 씌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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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황정민과 A씨는 총 3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이 만남이 이뤄진 동안 육체적인 관계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A씨가 정반대의 주장을 내놓으며 진실 공방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현재 황정민 측은 A씨를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지칭하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반면 A씨는 확정판결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관계의 실질과 그 과정에서 자신이 입었다는 피해가 함께 다뤄져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황정민은 예정된 영화 '호프'의 무대인사 일정을 묵묵히 소화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A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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