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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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챔피언 맞대결' DK, 한화생명 추격 따돌리고 2:1 역전승 [LCK] (종합)

기사입력 2026.07.30 21:45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MSI 챔피언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 EWC 챔피언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의 맞대결에서 DK가 치열한 혈투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30일 서울시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3라운드 1주 차 레전드 그룹 매치에서 DK가 한화생명을 세트 스코어 2:1로 제압했다.

국제대회 우승팀 간의 자존심이 걸린 매치에서 양 팀은 매 세트 일치감치 킬을 주고받으며 박빙의 승부를 연출했다. 다만 마지막 한타 집중력에서 앞선 DK가 역전극을 완성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반면, 한화생명은 3세트 바론 한타에서 주도권을 넘겨주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한화생명이 암베사·바이·오로라·카시오페아·카밀을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DK가 올라프·신 짜오·오리아나·이즈리얼·쉔을 기용하며 시작됐다.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먼저 승부수를 던진 것은 DK였다. 바론을 시도하던 한화생명을 기습한 DK는 상대 인원들을 차례로 잘라낸 뒤 바론 버프까지 획득해 기세를 올렸다.

이후 바텀 2차 포탑 교전에서 한화생명의 '제우스'가 1차적으로 수비에 성공했으나, DK는 미드 교전에서 '시우'의 날카로운 진입에 힘입어 한화생명의 주요 인원 3명을 다시 잡아냈다.

드래곤 3스택과 두 번째 바론을 연달아 챙긴 DK는 마지막 한타에서 상대 4명을 처치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블루 진영의 DK가 레넥톤·스카너·아지르·빅토르·파이크를 고르고, 레드 진영의 한화생명이 아트록스·리 신·애니·진·바드를 선택하며 진영에 나섰다.

이번에는 한화생명이 초반부터 대량 킬을 쓸어 담으며 크게 앞서나갔다. 드래곤 3스택을 적립한 한화생명은 '제카'의 궁극기가 교전마다 적중하며 킬 스코어 격차를 벌렸다.

끝내 마법공학 드래곤 영혼을 확보한 한화생명은 압도적인 무력을 바탕으로 DK의 본진을 철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블루 진영의 한화생명이 나르·키아나·갈리오·루시안·밀리오를, 레드 진영의 DK가 잭스·자르반 4세·신드라·유나라·룰루를 선택해 맞붙었다.

팽팽하게 킬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한화생명이 바론을 챙기며 한걸음 앞서갔다. 그러나 DK 역시 미드 한타에서 '스매쉬'의 화력을 앞세워 한화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바론을 빼앗아오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승부처는 마지막 미드 한타였다. 바론 버프를 두른 DK는 엄청난 성장을 이뤄낸 '스매쉬'가 한화생명 전원을 싹쓸이하는 대활약을 펼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상대 본진을 모두 밀어낸 DK가 세트 스코어 2:1로 최종 승리를 확정 지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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