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kt 롤스터가 원거리 딜러 포지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에이밍' 김하람과 KRX '지우' 정지우의 맞트레이드를 발표하며 '지우' 정지우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최근 연습 과정에서 불거진 선수단 내부 갈등과 이에 따른 팀 시너지 문제로 인해 단행됐다.
KT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번 결정에 대해 "전날 발표된 '펜리르' 박강준 콜업 배경의 연장선상으로, 팀내 분위기 쇄신 및 원딜 포지션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동빈 감독은 29일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펜리르'를 급작스럽게 콜업한 배경에 대해 "선수단 내부 갈등이 있었던 것은 맞다"라며 "감독인 제가 빨리 조율을 하거나 그런 것들이 잘 안돼서 아쉽고, 상황이 일어난 뒤 최대한 좋은 상황을 만들려고 했으나 내부적으로 신뢰 관계가 많이 깨져 정상적인 훈련이 힘든 상황이었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고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잘해서 이기게 됐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합을 올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해보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KT 공식 SNS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