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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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도 잘하는 숏폼 천재'…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아카메 활약 힘입어 바렐 제압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종합]

기사입력 2026.07.30 20:1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아카메의 활약에 힘입어 바렐을 제압했다.

30일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3주 차 목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 상하이'로 향할 팀을 결정하는 무대다.

먼저, 12개 팀이 6개 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알파조에는 농심 레드포스(NS), 젠지(GEN), 풀 센스(FS), 글로벌 이스포츠(GE), 렉스 리검 퀀(RRQ), 제타 디비전(ZETA)이 배정됐다.

오메가조에는 T1, 키움 DRX(KRX), 페이퍼 렉스(PRX),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팀 시크릿(TS), 바렐(VL)이 이름을 올렸다.



오늘의 첫 번째 매치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 바렐의 오메가조 경기. 첫 번째 전장은 로터스였다.

전반전에 먼저 웃은 팀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이들은 뛰어난 교전력으로 8라운드 기준 6대2로 앞서가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 바렐. 하지만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리드를 끝까지 지켜 전반전을 7대5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지속해서 점수 리드를 유지하며 17라운드 기준 10대7을 만든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하지만 바렐도 지속해서 점수를 따라가며 21라운드 기준 10대11로 점수 격차를 좁혔다.

상대의 추격에도 매치 포인트를 먼저 따낸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이들은 상대에게 연장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전후반 13대11로 로터스를 가져갔다.



두 번째 전장은 어센트. 이번 경기에는 바렐이 전반전 초중반 더 많은 라운드를 벌어들여 8라운드 기준 6대2로 격차를 벌렸다.

그대로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바렐. 이들은 이후에도 일방적으로 라운드를 따내며 10대2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상대에게 1점만 허용한 바렐. 전후반 13대3으로 어센트를 가져갔다.



맵 스코어 1대1. 양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맵은 헤이븐이었다.

전반전 흐름을 주도한 팀은 바렐. 앞선 맵에서 승리한 이들은 9라운드 기준 6대3으로 격차를 벌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대로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바렐. 이들은 전반전을 8대4 더블스코어로 마무리하며 승리 확률을 높였다.

전반전에는 상대에게 많은 점수를 내줬으나, 후반전 들어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17라운드 기준 8대9로 점수 격차를 좁힌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이들은 18라운드까지 가져가며 9대9 동점을 만들었다.

상대에게 추격은 허용했으나, 집중력을 지속해서 유지한 바렐. 이에 이들은 매치포인트를 먼저 따내며 승리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상대가 쉽게 승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이들 역시 12점 확보에 성공해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 돌입 이후에도 상대의 2연승을 쉽게 허용하지 않은 두 팀. 이들 중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전후반과 연장 포함 15대13으로 헤이븐을 가져갔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맵 스코어 2대1 승리를 확정했다.

매치MVP는 남다른 댄스 실력으로 화제의 숏폼을 다수 만든 선수이자, 뛰어난 '발로란트' 실력까지 동시에 갖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아카메가 차지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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