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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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X 박준석 감독 "라이즈 그룹서 다 이겨야… 기본기 다지고 다음 농심전 꼭 이기겠다"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6.07.30 18:59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2026 LCK 3라운드 라이즈 그룹 개막전에서 DNS를 2:0으로 제압한 BNK 피어엑스의 박준석 감독과 '클리어' 송현민이 오더 문제 개선과 휴식기 동안 정립한 메타 적응력을 승인으로 짚었다.

30일 서울시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 3라운드 1주 차 라이즈 그룹 경기에서 BFX가 DNS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했다.

경기 후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 참석한 박준석 감독과 '클리어'는 오랜만의 경기에서 거둔 깔끔한 셧아웃 승리 소감과 함께 라이즈 그룹 선두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BFX는 1, 2세트 모두 경기 초반에 잡은 주도권을 차분히 굴려 나가며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박 감독은 1, 2라운드 동안 지적됐던 콜 교환 문제를 개선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클리어' 역시 오랜만에 치른 오프라인 무대의 긴장감을 이겨내고 준비한 팀적 움직임을 만들어낸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우선 승리 소감에 대해 박준석 감독은 "오랜만에 경기를 치르는데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잘해줬다"라며 "1, 2세트 모두 초반에 본 이득을 천천히 굴려 나가면서 이겨낸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클리어' 역시 "오랜만의 경기라 긴장했지만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3라운드를 앞두고 보낸 휴식기와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박 감독은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몰아서 스크림을 진행했다"라며 "휴가를 다녀온 뒤 메타가 많이 바뀌었지만 훈련을 거치며 좋은 픽과 방향성을 잘 찾아냈다"라고 진술했다.

오늘 경기에서 잘된 부분과 아쉬운 점을 묻자 박준석 감독은 "콜 부분이 크게 개선됐다"라며 "1, 2라운드 때 문제가 있었던 소통을 보완해 콜을 주고받는 게 한결 편해졌다"라고 짚었다. 반면 '클리어'는 "오랜만에 경기를 치르다 보니 긴장해서 컨트롤 실수가 약간 있었다"라면서도 "팀적인 움직임은 연습 과정에서 이야기했던 부분이 잘 나와서 괜찮았다"라고 설명했다.

라이즈 그룹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한 향후 플랜도 전했다. 박 감독은 "라이즈 그룹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가야 하기에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다질 생각이다"라며 "메타 변화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대비하겠다"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다음 상대인 농심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준석 감독은 "라이즈 그룹에서는 전승을 거둬야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농심전도 꼭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클리어' 또한 "재밌는 매치가 될 것 같은 만큼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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