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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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 마약 양성 파문→4년 자격 정지 위기, 극적으로 피했다…호주 국대 FW 정밀 검사서 '음성 판정'

기사입력 2026.07.30 19:12 / 기사수정 2026.07.30 19:1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마약 양성 반응으로 선수 생명 위기를 맞았던 호주 국가대표 축구선수 크리스티안 볼파토가 정밀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30일(한국시간)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와 논란이 됐던 사수올로 공격수 볼파토의 추가 정밀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볼파토의 사건은 끝났다. 사수올로는 볼파토가 호주에서 코카인 양성이 나온 후, 추가 정밀 검사를 요청했다. 모든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고 이제 선수는 정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24일 호주 ABC 뉴스 등 복수의 호주 매체는 볼파토가 같은 날 새벽 1시경 시드니에서 운전하다가 과속 운전 후 검사에서 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매체는 "볼파토는 갓길에서 약물 검사를 받았고 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과속 벌금을 받았고 국제 면허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운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 분석을 위해 2차 경구액 샘플을 채취했고, 경찰은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경 볼파토가 같은 구역에서 과속해 그를 멈춰 세웠다고 주장할 것"이라며 "당시 그는 음주 측정에서는 음성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호주 매체는 "호주축구협회는 호주 체육 당국에 의해 관리되는 엄격한 약물 규정 정책을 갖고 있다. 유효한 치료제 사용 면제 없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와 관계자는 최대 4년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라며 "약물 사용이 경쟁에서 벗어나 기량과 관련이 없는 경우, 3개월로 단축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볼파토는 이탈리아계 호주 선수로 2020년 웨스턴 시드니 유스팀에서 AS로마 아카데미로 이적하면서 이탈리아에서 성장했다. 



2022년 1월 1군 팀으로 올라간 볼파토는 2023년 여름 현 소속팀 사수올로로 이적해 세리에A 통산 5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해 왔다. 

연령별 대표팀은 이탈리아에서 보냈던 볼파토는 이번 2026 월드컵을 앞두고 호주 국가대표를 선택해 대회에 참여했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사수올로가 언론에 소식이 보도된 이후 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선수와 협의하여 특정 소변 검사와 혈액 검사를 추가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라며 "수행된 모든 검사는 음성 결과가 나왔다. 볼파토는 선수단에 정상적으로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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