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황정민이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는 과정에서 제출한 증거들이 공개됐다.
황정민은 29일, 누리꾼 A씨의 주장으로 인해 사생활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황정민 측은 A씨가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 가운데 30일 디스패치는 황정민과 A씨가 배우와 팬의 관계로 알게된 사이라고 보도했다. 총 세 차례 만난 관계이며, 스킨십은 없었다고.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첫 만남은 2023년 8월 16일로, 당시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사적으로 시간을 보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뒤에는 인천공항에서 황정민 매니저와 함께 자리를 가졌다고.
당시 황정민이 소주 사업 계획을 언급하며 A씨에게 라벨 디자인을 제안했고, A씨는 실제 작업을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 그러나 황정민은 피드백을 하지 않고 "소주 사업을 안 하기로 했다"고 못 박았다.
이후 황정민은 A씨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A씨는 황정민과 소통이 끊기자 그의 아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아들의 연락을 받은 황정민이 다시 응하자 A씨는 장문의 메시지를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민이 직접 만나 사과한 뒤에는 간헐적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지난해 황정민이 다시금 관계를 끊어내려 하자, A씨는 메시지와 고양이 사체 사진, 고양이 혈흔이 묻은 휴지 사진, 편지, 유언서 등 보냈다. 이는 황정민이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며 제출한 증거 자료이기도 하다.
한편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는 이날 장문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황정민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사이였으며, 정서적, 성적 착취 및 노동 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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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