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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약물 항상 갖고 다녀"…'金 7개' 美 올림픽 스타 충격 고백→"거의 죽을뻔, 응급 불안 항상 준비"

기사입력 2026.07.30 12:33 / 기사수정 2026.07.30 12:3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죽을뻔한 위기를 넘긴 미국 체조 스타 시몬 바일스가 여전히 건강을 위해 항우울제를 갖고 다닌다고 고백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체조 스타 바일스가 자신이 비행 전이나 비행 중 갑자기 공황 발작을 겪을 경우에 대비해 항우울제를 갖고 다닌다고 고백했다. 

바일스는 기계체조 미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4관왕에 올라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러나 2020 도쿄올림픽 때 정신적인 문제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단체전 도마 경기에 큰 실수 이후 평균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종목에서 기권했다. 

심리적 불안을 이겨내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바일스는 단체전과 개인 종합, 도마 종목 3관왕으로 다시 역경을 딛고 일어나 스포츠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바일스는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여행 가방을 들고 팬들을 지나치는 영상을 공유하면서 "나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응급 불안 약물을 갖고 다닌다. 내가 비행 중이나 비행 전에 불안을 느낄 경우에 대비해서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이번 소식은 바일스가 6월 초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으로 병원에 급히 이송됐다고 밝혀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지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바일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병원 손목 밴드를 착용한 사진과 함께 "나는 요즘 시대에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평소에 공유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 주초에 거의 죽을 뻔한 것은 내 인생에 없었다. 남편이 인디애나에서 연습 중이어서 정말 무서운 경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는 침대에 누워 쉬고 있다. 언젠가 설명해 드리겠지만, 먼저 연락해 주고, 안부를 물어봐 주고, 방문해 주거나 꽃을 보내 준 가까운 사람들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바일스가 자신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목요일(23일)에는 남편인 전미풋볼리그(NFL) 조너선 우웬스와 함께 병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려 계속 통원 치료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일스는 2024 파리 올림픽 중에도 올림픽 선수촌 안에 있는 카페테리아가 흔들리는 것처럼 보일 만큼 불안감이 커졌고 결국 군중을 피하고자 음식을 방에 쌓아놨다고 밝히며 선수촌에서 굉장히 압도됐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 바일스 인스타그램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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