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H.O.T 문희준이 40번째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이유를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문희준이 아내 소율과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동상이몽' 방송 캡처
소율은 늘 탈색 상태를 유지하는 문희준의 두피를 헤어 케어 제품으로 관리해줬다. 이에 문희준은 "스킨십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 셋째 갖고 싶어서 그러는 거냐. 유혹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런 가운데 소율은 남편이 긴 머리를 유지하는 이유를 물었고, 문희준은 데뷔 때부터 자신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그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팬들이 옛날 단발머리 보고 싶다고 하는데, 30주년이 곧 다가오니까 기르는 것"이라며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만약 공연을 하게 되면 지금 상태로 놔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동상이몽' 방송 캡처
이런 가운데, 문희준은 소율에게 "배고프다. 밥을 먹어야겠다. 닭가슴살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눈 뜨자마자 과자를 먹고 아침으로 9첩 반상을 먹던 그는 닭가슴살에 샐러드를 먹으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무려 40번째 다이어트에 돌입한 그에게 김구라는 "승률이 50%밖에 안 되는 거다. 40승 40패다. 복서로서는 치명적인 전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동상이몽' 방송 캡처
샐러드를 준비하던 문희준은 "나 솔직히 다이어트 아니면 채소 안 먹고 싶다. 그런데 해야 하지 않나. 팬들이 보고 싶은 건 머리만 긴 문희준이 아니지 않나. 그때 그 시절의 내 모습을 보고 싶을 거 아니냐"고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목표 몸무게가 60kg 초반이라고 밝혔는데, 서장훈이 "최소 20kg는 빼야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그 정도까지는 안 빼도 된다"고 손사레를 쳤다.
사진= '동상이몽'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