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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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서러웠던 무명 시절 "남자 스태프 지나다니는데 샤워신 촬영…수치심에 눈물" (탐구생활)

기사입력 2026.07.26 10:33 / 기사수정 2026.07.26 10:33

유튜브 '정가은 탐구생활'
유튜브 '정가은 탐구생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무명 시절 촬영 도중 수치심을 느꼈던 일화를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정가은 탐구생활'에는 '롤코 여신 정가은 10년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가은은 "앞으로의 유튜브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를 좀 나눠보려고 한다"며 인사했다.

2001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이라고 밝힌 정가은은 '8등신 송혜교'로 불리며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과거를 돌아봤다.

유튜브 '정가은 탐구생활'
유튜브 '정가은 탐구생활'


정가은은 "조금 더 꿈을 펼쳐보자는 생각에 2002년에 서울로 올라와서 광고를 많이 찍었다. 당시에 유명했던 콜라, 비누 광고도 찍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명이었던 당시 샤워 장면을 촬영하다 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샤워기 앞에서 물줄기를 맞는 모습을 찍어야 했다. 보디라인이 나오는데, 앞모습은 보여줄 수 없지 않나. 그래서 뒷모습을 약간 보여주는데, 그게 여자로서 너무 수치스럽더라"고 하소연했다.

정가은은 "남자 스태프들이 계속 지나다니는데 (부끄러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처리를 제대로 안 해주더라. '내가 유명하고 잘 나가는 사람이었으면 이런 대접을 안 받을텐데' 생각이 들면서, 정말 울면서 촬영했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정가은 탐구생활'
유튜브 '정가은 탐구생활'


1978년 생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입상했다. 

tvN 예능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 등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쳐 왔다.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하고 그 해 첫 딸을 얻었지만 2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사진 = 유튜브 '정가은 탐구생활'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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