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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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김부장, 기어코 해냈다…'용두용미' 결말에 반응 대박, '시즌2' 확정 소식만 남았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26 07:00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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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온 '김부장'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통쾌한 권선징악과 해피엔딩, 시즌2를 암시하는 결말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김부장'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거대한 음모를 막아낸 김부장(소지섭 분)이 평범한 아빠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강찬(주상욱)은 성한수(최대훈)의 아들 태훈과 박진철(윤경호)의 딸 다빈을 인질로 잡고 김부장에게 목숨을 건 선택을 강요했다. 하지만 이는 세 사람이 미리 짜둔 작전이었다.

김부장과 성한수, 박진철은 완벽한 팀워크로 아이들을 무사히 구출한 뒤 주강찬을 제압했고, 이후 주학건설은 비리 폭로로 해체됐다. 주강찬은 구속 과정에서 피습당했고, 해외로 도피한 딸 주혜리(유지안)까지 체포되며 몰락했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뒤 김부장은 공식적으로 사망 처리돼 요원 신분을 내려놓았고, 딸 민지(서수민)와 눈물의 재회를 이뤘다. 새로운 신분으로 딸과 평범한 일상을 시작한 그는 방송 말미 백호인력 면접에 나서는 모습으로 시즌2 가능성을 열어두며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SBS '김부장'
SBS '김부장'


방송 직후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한 팬은 "와!!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4년 만에 '김부장' 마지막 회에서 실시간 시청률 50%를 다시 보게 되다니! 정말 미쳤다!"며 환호했다.

해당 수치는 KT 이용자 셋톱박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되는 올레TV 실시간 채널 순위로, 닐슨코리아의 공식 시청률과는 다른 지표다.

닐슨코리아는 본방송 중 실시간 시청률을 공개하지 않고 다음 날 오전 최종 시청률을 발표한다. 다만 올레TV 실시간 채널 순위에서 최대 50%를 기록한 만큼, 최종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시청자들은 "시즌2 가자", "유쾌하고 기분 좋게 끝나서 좋았다", "속 시원한 해피엔딩이었다", "행복한 엔딩이라 좋다. 시즌2도 할 수 있게 열어뒀다", "용두용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결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부장'은 최종회를 앞둔 9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1.5%를 기록하며 6회 연속 20%를 돌파, 동시간대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1위를 지켰다.

OTT 시청이 보편화된 환경에서도 20%를 넘는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한 만큼, 최종회를 향한 기대 역시 컸다. 방송 이후 결말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김부장'이 그 기대를 어느 정도 충족시켰음을 보여준다.

물론 아쉬움을 드러낸 시청자들도 있었다. 마지막 회에 PPL이 집중적으로 등장한 것을 두고 "PPL이 너무 심했다", "조금 산만했다"는 의견이 나온 것. 반면 "PPL도 유쾌하게 녹여냈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시즌2를 암시하는 결말로 막을 내린 '김부장'. 이제 시청자들의 관심은 시즌2 제작 여부로 향하고 있다. 다만 SBS 측은 지난 6일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공식적인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 제작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김부장'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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