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름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보름이 은퇴 후 한층 마른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김보름은 개인 계정에 "그래서 내 18번 곡은 뭐냐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턴테이블 앞에 선 김보름의 모습이 담겼다.
김보름은 블랙 크롭톱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음악을 고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헤드폰을 착용한 채 턴테이블을 조작하며 진지한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군살 없는 몸매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가운데, 이전보다 한층 갸름해진 얼굴까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더 마르신 것 같다", "헤드셋 쓴 거 귀여우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보름
앞서 김보름은 최근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2'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의 영향으로 어깨가 굳어 야구를 계속하기 어려운 몸 상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최근 근황에 대해 "아무것도 안 한다"며 자신을 "백수"라고 소개했다.
당시 그는 8년 전 불거진 '왕따 주행' 논란도 언급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매년 은퇴를 고민했다며 "은퇴가 멀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는 등 당시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함께 출전한 노선영을 따돌렸다는 지적과 함께 이른바 '왕따 주행' 논란에 휩싸이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노선영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사진=김보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