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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조인성이 영화 '호프'의 방대한 세계관과 후속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호프'의 배우 조인성과 강풀 작가가 함께하는 스페셜 GV가 진행됐다.
이날 조인성은 '호프'를 두고 호불호가 갈리며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자체로도 완결성이 있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고, 부족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다. 또 2편, 3편이 반드시 나와야 하지 않느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 영화가 나와야 이 영화를 다시 평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2편, 3편이 나오기를 굉장히 바란다"고 운을 뗐다.
조인성은 "처음에 감독님에게 이 세계관 전체 이야기를 들었다. 굉장했고, 굉장히 동의했다. 그리고 충격적이었다. '이걸 어떻게?' 하고 깜짝 놀랐던 부분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 방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시작을 해야 하니까 이야기의 시작을 한 것이고, 두 번째, 세 번째 이야기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서 우리나라 제작 환경을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예산이 아주 큰 영화다. 이 방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할 수도 있는 문제고, 수요와 공급이 있는 시대에서 과연 이걸 만들어낼 수 있을지 현실적인 고민이 있는 부분"이라고 털어놨다. 이 영화는 제작비 500억 원이 투입된 한국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끝으로 조인성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면 두 번째 이야기도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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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