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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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나홍진 감독에 제대로 낚였다 "무릎수술해서 안된다 했는데 뛸 일 없다고"…반전의 '재생 치료' (십오야)[종합]

기사입력 2026.07.25 10:31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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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조인성이 영화 '호프' 캐스팅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해술이아저씨가 호프 보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화 '호프'의 주역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조인성은 작품 출연을 결정하기 전 나홍진 감독에게 자신의 몸 상태를 먼저 알렸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시나리오가 와서 감독님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제가 무릎 수술도 했고 몸이 안 좋은 게 있는데, 아파서 감독님 욕심대로 배우들을 운용할 수 없으면 작품에 손해이지 않냐. 그래서 미리 말씀드리는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이어 "그랬더니 감독님이 '뛸 일도 없다'고 하셨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나영석 PD는 예고편 속 액션 장면을 떠올리며 "거짓말 아니냐. 예고편만 봐도 뛰던데"라고 말했고 조인성은 나홍진 감독이 자신에게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하시죠"하며 악수를 청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연 역시 "거짓말쟁이"라고 거들었고, 황정민은 "낚인 거지"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인성은 "현장에서는 배려를 많이 받으면서 찍긴 했다"고 설명했지만, 황정민은 "그게 무슨 배려야"라고 받아쳐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조인성은 "촬영이 끝나면 실장님을 불러서 재생시켜 주고 다시 촬영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고, 정호연은 "저희끼리 유행어가 '재생시켜 준다'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이어 정호연은 "피지컬 선생님이 계셨는데 진짜 마법사였다. 허벅지에 쥐가 나서 절대 안 풀릴 것 같았는데 어느 순간 일어나 뛰고 있더라"고 회상했다.

조인성도 "이게 될까 싶었는데 '움직여 보세요' 하면 정말 움직여진다. 이상하게 재생이 된다. 희한하다"고 덧붙이며 반전의 재생치료 일화를 들려줬다. 강도 높은 촬영 현장의 비화가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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