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B급 스튜디오-B급 청문회'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방송인 김일중이 쟁쟁한 후보인 오상진, 전현무 등을 제치고 SBS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의 콘텐츠 'B급 청문회'에는 'SBS 퇴사하고 개고생하는 분들 모셔봤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인 최기환, 김일중, 김환, 조정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 'B급 스튜디오-B급 청문회' 캡쳐
김환은 "김일중 선배가 SBS에 합격할 당시 떨어진 사람이 전현무와 오상진이었다"라며 "매년 SBS 공채 시험이 가장 먼저 치러져 아나운서 준비생들 사이에선 관심이 가장 큰 시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일중은 최종 면접에서 오상진, 전현무와 경쟁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주변에서 나에게 '너는 KBS 얼굴'이라고 했다. 그런데 합격하니까 다들 놀라더라"라며 "처음 오상진을 봤을 때 공부도 잘하고 외모에서 부티가 났다"라며 오상진에 긴장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B급 스튜디오-B급 청문회' 캡쳐
하지만 김일중은 오상진과 전현무를 제치고 SBS 공채 시험에 합격했고, 입사 후 자신이 발탁된 이유에 대해 궁금했다고 전했다.
김일중은 "사장님에게 '혹시 오상진 대신 저를 뽑은 걸 후회하시냐'라고 여쭤봤는데, 사장님이 '오상진이 누구야?'라고 하시더라"라며 당시 그 한마디에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일중은 2005년 SBS 공채 13기로 입사했지만 10년 만에 퇴사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B급 청문회'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