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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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아내 없었으면 나는 죽었을 것"…혈액암 투병 회상 (데이앤나잇)

기사입력 2026.07.24 14:05 / 기사수정 2026.07.24 14:05

정연주 기자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가수 진성이 혈액암 투병 당시 곁을 지켜줬던 아내에 고마움을 전한다. 

25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5회에서는 트롯계의 두 거장, 강진과 진성이 출연하는 가운데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먼저 진성은 림프종 혈액암 당시,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를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진성은 49세에 만난 동갑내기 아내에 대해 "아내가 없었으면 나는 죽었을 것"이라고 고백한다.

이어 "결혼 후 림프종 혈액암을 판정받았다. 의사가 '심장 판막증까지 있어서 치료를 많이 받아야 한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죽는구나'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라고 회상한다. 

죽음을 떠올릴 만큼 절망적인 순간에도 진성의 곁을 지킨 사람은 아내였다.

또 죽음의 공포 속에서 항암 치료를 받던 당시, 병상 곁을 지키며 침상에서 쪽잠을 자던 아내의 모습을 떠올려 먹먹함을 안긴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특히 진성은 항암 6차 치료 당시 백도라지가 항암 치료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산을 찾았던 아내의 일화도 공개한다. 

아내는 6m나 되는 바위를 오르다 추락해 머리를 여섯 바늘이나 꿰매고 온몸에 상처를 입었지만, 놀랄 남편을 위해 화장으로 상처를 가린 채 집으로 돌아왔다고.

진성을 돕기 위해 나선 아내는 자신의 부상조차 숨긴 채 남편부터 걱정했다.

진성은 "밀랍 인형처럼 하얗게 화장으로 덮은 아내의 얼굴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한다. 

이어 "저세상 갈 때까지 내가 최선을 다해서 이 사람을 보필해야겠구나"라고 다짐했다고 밝혀 뭉클한 감동을 안긴다.

진성이 전하는 뭉클한 사랑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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