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동연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곽동연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10주년 기념 예능 출연 여부를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 곽동연 인터뷰가 진행됐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하 '구르미') 이후 약 10년 만에 사극 드라마로 돌아온 곽동연은 "'구르미' 찍을 때는 근로법이 없을 때라 밤새면서 찍었다. 그 때는 그때 의 낭만이 있었다. 환경 처우가 개선되면서 여유있게 촬영하게 된게 기억에 남는다"라고 이야기했다.
tvN '응답하라 1988', '도깨비' 등이 10주년을 맞아 기념 예능을 론칭하면서 KBS 측도 '구르미'의 10주년 특집 예능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곽동연이 최근 8월 입대 소식을 밝히면서 '구르미' 10주년 예능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는 "최대한 참여하고 싶어서 조율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르미' 10주년 기념은 박보검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곽동연은 "다 같이 모인 날이 있었는데 보검이 형이 '10주년인데 뭔가 남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워낙 배우와 스태프가 모두 끈끈하게 지내온 사이라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곽동연은 '구르미' 캐스팅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그때(2016년) 영장이 나왔다. 당시에는 상근예비역이라고 집에서 출퇴근 하는 보직이 있었다. 추첨제였는데 제가 당첨된 거다. 군대를 가려던 찰나에 '구르미' 이야기가 나와서 이 작품은 해야겠다 싶었다. 후회는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더블랙레이블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