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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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폐암 수술 후 PTSD…정신과 열심히 다닌다" 고백

기사입력 2026.07.24 08:38

이혜영
이혜영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혜영이 폐암 수술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혜영이는 못말려 채널에는 '1월부터 7월까지 얘 없이 못사는 상반기 결산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혜영은 자신이 실제 사용하는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영은 영양제를 소개하며 "제가 정신과 다니는데 거기 교수님이 추천해 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정신과를 굉장히 열심히 다닌다"며 언제부터 정신과를 다니게 됐는지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혜영은 "폐암 수술을 했을 때, 전 그냥 수술실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되는 건 줄 알았다"며 "(원래) 수술이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6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마취가 조금 일찍 깼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실에서 나오자마자 병실로 올라가기 전 대기하고 있는 공간에서 신음 소리, 차가운 병원 분위기를 접하니 정신적인 충격이 크게 왔다. 너무 아픈데 마취가 빨리 깨서 이 모든 게 보이더라. 그래서 다시 한번 기절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혜영은 "죽음에 대한 정신적인 고통이 좀 있었다. 병원에 말했더니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정신과 교수님을 소개해 주셔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매일 울고 불고 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고 영양제까지 공유할 수 있는 사이가 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혜영은 "제 나이 또래 친구들도 많이 다닌다. 갱년기 오면서 우울증 같은 게 오면 감기 걸려서 병원가듯이 머리도 감기 걸릴 수 있지 않나. 정신과라고 해서 무섭다 생각하지 마시고 많은 도움 받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21년 폐암 진단을 받고 폐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혜영이는 못말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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