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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인 KBO 데뷔 첫 홈런 폭발' NC, LG 7-5 제압→위닝시리즈 완성…이호준 감독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 다했다" [잠실 인터뷰]

기사입력 2026.07.23 23:00 / 기사수정 2026.07.23 23:00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타자 블레인 크림의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잠실 원정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경기 후 이호준 감독은 투타에서 제 몫을 다한 선수들을 두루 칭찬하며 승리의 공을 돌렸다.

NC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지난 21일 1차전에 이어 주중 두 경기를 모두 잡은 NC는 시즌 42승45패1무(승률 0.483)를 기록하며 중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NC는 2회초 이우성의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곧바로 LG에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5회초 블레인이 우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흐름을 뒤집었고, 7회에도 적시타를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수비에서는 김한별이 8회 결정적인 호수비를 펼쳐 LG의 추격 흐름을 끊어냈다.

타선에서는 블레인이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팀 합류 이래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고, 김형준을 대신해 포수 마스크를 낀 안중열 역시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치며 승리에 기여했다.



선발 테일러는 5.1이닝 9피안타 6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이라고 볼 수 없는 투구를 펼쳤지만 이날 타선 지원에 힘입어 시즌 7승(4패)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이호준 감독은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선발 테일러가 자기 역할을 다하며 경기 흐름을 잘 만들어줬다"고 선발 투수를 먼저 치켜세웠다.

이어 "불펜 등판한 김진호도 중요한 상황에서 흐름을 끊어주며 승리를 지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임지민도 마무리를 잘 해줬다"고 계투진의 활약도 높이 평가했다.

타선에 대해서는 "블레인이 5회 3점 홈런과 7회 적시타를 기록하며 중심타자 역할을 해줬다. KBO리그 첫 홈런을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안중열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도루저지와 3안타를 기록하며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줬다. 8회 위기에서는 김한별이 슈퍼캐치로 실점을 막아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원정 경기에도 많은 팬들께서 찾아와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NC 다이노스 / 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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