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노윤서가 첫 고정 예능으로 안방을 찾는다.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노윤서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7일 '동궁'이 공개되면서 첫 사극, 첫 판타지 도전을 마친 노윤서. 오는 30일에는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인 tvN '언니네 산지직송 3'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언니네 산지직송 3'는 대한민국 각지의 직송 작물로 차려지는 제철 밥상과 찐가족 사 남매의 극강 케미를 담아낸 프로그램. 노윤서 외에도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이 출연한다.
그는 "예전부터 예능을 한다면 '삼시세끼'나 '바퀴 달린 집'처럼 시골 같은 데서 일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좋은 기회로 연락이 왔다"며 "배우들만 나오는 예능이 드물지 않나. 염정아 선배님도 계시고, 제가 원래 재밌게 봤던 방송이라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출연 제안이 온 뒤 단박에 결정을 했다는 것.
그러면서 "제가 혼잣말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예능이니까 가서 입 다물고 일만 할 순 없지 않나. 혼잣말을 많이 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집에서 혼잣말 연습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예능 촬영 현장도 떠올렸다. 노윤서는 "막상 가니까 방송을 보면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전혀 의도하고 할 수가 없더라. '이렇게 해도 괜찮겠지?' 싶을 정도로 저를 보여주고 와서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저의 외향적인 면들이 나와서 그게 좋은 영향인 것 같다. 촬영 끝나고 나서 서울에서 '언니 보고 싶어요' 할 정도로 너무 돈독해져서 밥도 많이 먹었다. 가까워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능프로그램의 장점도 짚었다. '일'이지만 '일' 처럼 느껴지지 않은다는 것. 그는 "선배들을 작품으로 처음 뵙는 일이 다인데, 이번엔 예능으로 처음 뵀다. 이게 사적으로 먼저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더라. 물론 이것도 일이지만 '언니' 하면서 같이 자고 밥도 먹고 생활하고 가까워지다 보니 결이 다른 돈독함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노윤서가 출연하는 '언니네 산지직송 3'는 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넷플릭스, tv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