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꼬꼬무'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그룹 세븐틴 버논이 '꼬꼬무' 신규 리스너로 합류한 가운데, 중학교 첫사랑을 고백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는 세븐틴 버논, B1A4 산들, 배우 김수진이 리스너로 출연해 각자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버논과 산들이 신규 리스너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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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버논은 "중학교 때 첫사랑을 했다"며 자신의 첫사랑을 고백한 데 이어 "첫눈에 반한다는 걸 믿는다"고 솔직한 연애관을 밝힌다.
이에 장성규도 "나 역시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이어졌다"며 초등학교 동창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공감을 자아낸다.
이날 '꼬꼬무'에서는 20대의 나이에 국경과 이념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대한민국 탁구 스타 안재형과 중국 탁구 스타 자오즈민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당시 두 사람의 사랑은 개인적인 감정을 넘어 당시 한국과 중국의 냉랭한 관계까지 넘어서야 했던 선택이었다.
특히 4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
당시 안재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전 탁구선수 김기택은 "재형이가 숙소에서도 매일 중국어 테이프를 틀어놨다"며 자오즈민을 향한 그의 각별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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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징그러울 정도였다. 듣지 않을 때도 절대 끄지 않고 계속 틀어놨다. 그래도 숙소 동료들 중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았다"고 회상하기도 한다.
수많은 우여곡절을 이겨낸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에 버논은 "나는 무엇에 이렇게까지 진심이었던 적이 있었나"라며 감탄하고, 산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풋풋했던 20대 안재형이 자오즈민에게 전한 고백 편지도 공개된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김수진은 결국 눈물을 쏟으며 깊은 감동을 받는다.
과연 언어와 국경을 넘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사랑을 이뤄낸 두 사람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꼬꼬무'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