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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한혜진♥기성용 결혼 반대했었다…'둘이 잘 맞을까?' 걱정"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6.07.22 22:45 / 기사수정 2026.07.22 22:45

오수정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김강우가 한혜진과 기성용의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동서지간인 배우 김강우와 전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이 출연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강우에게 "기성용 선수의 팬이었지만, 결혼은 반대했었다고?"라면서 궁금해했다. 

이에 김강우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을 깰 뻔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선수지만 '둘의 조합이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처제(한혜진)랑 오랫동안 봐왔었기 때문에 동생같았다. 그리고 (한혜진과 기성용이) 나이 차이도 많이 났었고, 그래서 걱정이 컸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김강우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면서 "장모님께 인사를 드리려고 갔었는데, 온 가족이 모여 계셨다. '어떻게 하는지 보자' 이런 분위기였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한혜진과) 나이 차이도 있었고, 당시에는 연상연하 커플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운동선수와 연예인의 만남에 많은 분들이 걱정이 많았다"고 했다. 

기성용은 "둘다 케어가 필요한 직업이니까 서로가 어려움을 겪지 않으까 하는 걱정이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을 안 시켜드리려고 '따님을 책임지겠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렸다. 그때가 25살이었다"면서 민망해했다. 

이어 "장모님도 나이도 어린데 갑자기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제가 못 미더우셨을거다. 근데 저는 빨리 결혼 확정을 지어야 안심을 하실거라고 생각하고 빨리 결혼하려고 했다"면서 연애 6개월만에 결혼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재석은 "새로운 가족이 생기면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막냇사위가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 있느냐"고 궁금해했고, 김강우는 "많이 바뀌었다. 장모님이 저는 첫째 사위라서 그런지 좀 어려워하신다. 근데 막냇사위는 편안해 하신다"면서 웃었다. 

이어 "제가 집에 들어오면 장모님이 갑자기 가신다. 조금 섭섭하다. 근데 성용이에겐  안 그러신다. 편하게 생각하신다"고 했고, 기성용 역시 이를 인정하면서 "아무래도 저보다는 형님이 나이도 있으시고"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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