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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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감옥 갈 수도" 내다본 변호사, 전 매니저 구속에 입 열었다

기사입력 2026.07.22 18:16 / 기사수정 2026.07.22 18:16

박나래 / 엑스포츠뉴스 DB
박나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박나래 전 매니저 A씨가 최근 구속되면서, 사건을 둘러싼 분위기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 전 매니저 A씨를 공갈미수와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취지의 폭로를 빌미로 회사 매출의 10%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여기에 회사 자금 약 3000만 원을 빼돌린 의혹도 받고 있다.

21일 박나래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A씨의 구속 사실이 맞다며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그 안에서 많은 것들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거 장현호 법무법인 강심 대표변호사의 발언도 재조명됐다.

장 변호사는 지난 1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분쟁을 분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박나래가 의료법 위반과 특수상해 등 혐의가 인정될 경우 사안이 중대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매니저들은 1억, 2억 원쯤 벌고 박나래는 감옥에 가거나 집행유예를 받을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이후 장 변호사는 해당 영상을 본 전 매니저 중 한 명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수임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A씨가 박나래보다 먼저 구속되자, 해당 영상에는 "의뢰인이 구속됐다는 기사가 나오던데, 그러면 패소하시는 건가요"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를 본 장 변호사는 "본 사건은 최근 저희 법무법인이 새로운 변호인으로 선임됐고, 그 이전부터 수사가 장기간 진행돼 온 사안입니다"라고 답했다. 이는 자신이 변호를 맡기 전부터 이미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돼 있었다는 취지로 보인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횡령,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불법 의료행위 연루 의혹 등을 둘러싼 법적 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와 업무상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장변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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